특히 이 책은 선거도 이젠 과학적인 선거를 통해서만이 당선될 수 있다는 점을 이해시키기 위해 족집게 여론조사 어떻게 하나(여론조사의 중요성), 씽크탱크의 백서가 최고다(전문가의 두뇌조직 활용방법), 선거는 선전에서 끝난다(각종 방송매체의 토론 및 홍보물 작성방법), 값뛰는 연설 나팔논쟁(연설방법과 실제예문) 등을 제시하고 있으며 프리토리안은 제일먼저, 튀어야 이긴다, 이미지메이킹, 선거증후군 등 20개 항목을 예문과 함께 부드럽게 나열해 기존 선거판의 딱딱함을 배제했다. 이미 지난 94년에도 새 선거법 신 당선전략이란 책을 낸바 있는 저자 윤씨는 “막상 각종선거에 입후보하려고 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되고 어떤 방법으로 선거에 임해야 될지 후보자는 여기서부터 큰 고민에 빠진다”고 말하고 “각종 선거에 출마하는 그 자체가 고통일 수 밖에 없는 것이 후보자가 겪는 아픔이기 때문에 모든 후보자에게 그 짐을 덜어주려는 취지에서 이 책을 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 충주 이선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