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신장호 충북지사 후보 선거대책본부가 CJB청주방송의 충북지사 후보 초청 TV토론회 중단을 촉구하고 나서 눈길.

신 후보 선대본은 관련 성명을 내어 “KBS, MBC 등 모든 방송 및 언론사에서 3명의 도지사 후보가 출연하는 토론회를 준비함에도 유독 CJB청주방송만이 거대 양당후보만이 진행하는 토론회를 실시하기로 했다”면서 “국민의 선택권을 제한하는 것이자 각 후보자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보장해야 할 방송사 윤리 강령에도 어긋나는 행위”라고 강하게 유감을 표명.

이어 “통합진보당을 배제한 TV토론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며 “‘방영 금지 가처분 신청’ 등의 법적 대응을 검토하는 한편, 이와 같은 불공정한 선거 토론회의 문제를 보완하기 위한 법개정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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