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는 "진천은 국제문화교육 특구로 지정돼 있고, 음성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고향으로 다양한 반 총장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반 총장이 고등학교를 다닌 충주는 유엔평화공원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어 진천·음성·충주 벨트가 글로벌 문화환경 및 기반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진천·음성에 초·중·고를 연계할 수 있는 혁신학교를 지정해 육성할 것"이라며 "혁신도시와 입주할 한국교육개발원, 한국 교육과정평가원 등의 지원과 연구를 통해 지역의 특성에 맞는 미래형 교육모델을 개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지방자치단체별 지역 교육발전 협의회 확대, 다문화 가정 지원 강화, 특성화고 지원 확대 등을 공약했다.
충청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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