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통행노선이 시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대폭 바뀐다.
충주시는 천변도로 임시개통과 시외버스터미널 이전, 대학촌 수요증가 등으로 시내버스 이용객이 지역별로 크게 변동하고 있음에 따라 노선을 신설하는 등 재조정했다.
새해부터 임시개통된 천변도로에 주덕, 살미, 영덕, 가금방면 노선을 1일 16회 경유토록 조정해 시내 중심도로에 대한 교통량 분산과 재래시장 활성화를 도모토록 했다.
또한 주덕, 살미, 영덕, 가금, 단월방면 노선에 새로 이전되는 칠금동 시외버스터미널을 경유토록 조정, 이용객에 대한 편의를 제고시켰다.
또 단월(건국대)~동보아파트~극동대~충주대를 왕복 운행하는 노선을 신설해 학생은 물론 주민들의 불편을 덜게하는 한편 그동안 운행되지 않았던 소태면 주치리와 세포방면에도 노선을 신설하고 1일 3회 운행토록 했다.
시는 이와함께 달천방면은 100단위, 살미방면 200단위, 목행(영덕)방면 300단위, 탄금대(가금)방면 400단위, 안림동 510~515번, 호암동 515번과 550번, 연수동 560번과 561번, 단월 600단위로 노선별 번호제도 시행에 들어갔다.
한편 시는 천변도로를 비롯해 시외버스터미널 주변 등 신설노선에 대한 원활한 운행을 위해 주정차를 자제해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있다.
/ 충주 이선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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