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원·나경옥·박한석·이기동 씨 등 30여명 영입

이대원 전 충북도의회 의장 등 이기용 전 충북지사 예비후보 참모진이 새누리당 윤진식 예비후보 캠프에 합류했다.

윤진식 충북지사 예비후보선거사무소는 28일 “이 전 교육감 선거캠프에서 조직관리·홍보 등을 담당했던 참모 30여명이 캠프에 합류했다”며 “천군만마를 얻은 셈”이라고 밝혔다.

윤 후보 진영으로 옮긴 인사는 이 전 의장을 비롯해 나경옥 전 진천경찰서장, 박한석씨 등이다.

이 전 의장은 이 전 후보 캠프를 진두지휘하는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았었다. 나경옥 전 서장은 공동선대위원장, 박한석씨는 대변인으로 활동했었다.

윤 후보 진영의 공동선대위원장은 새누리당 공천경쟁에서 탈락한 서규용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안재헌 전 여성부 차관, 송재성 전 영동대 총장 등이 맡고 있다.

남성옥 전 농협청주교육원장, 이기동 전 충북도의원 등은 조직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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