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족을 잡아라.’

장마와 무더위로 외출을 기피하는 고객들을 겨냥해 인터넷쇼핑몰들이 도서 관련 마케팅을 강화하고 나섰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LG이숍, 인터파크 등의 인터넷쇼핑몰들은 여름 휴가철에 교양도 쌓고 더위도 피할 수 있는 독서를 즐기려는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인터파크(www.intwrpark.com)는 여름방학, 여름휴가를 공부하며 알차게 보내려는 스터디족을 위해 베스트 어학, 컴퓨터 도서 1만여종을 최고 40%할인하고 경품도 증정하는 행사를 오는 30일까지 갖는다. 이 기간 어학, 컴퓨터 교재를 구입하면 할인된 가격에 교재도 얻고 어학 학습기와 온라인 수강까지 할 수 있다.

총 1만여종의 도서를 최고 40%할인하며 토익 교재와 일본어, 중국어 등의 회화교재, 어학자격증 관련 서적 등을 포함한 8개의 어학분야 베스트 출판사의 도서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출판사 별로 70명에게 어학 학습기, YBM시사 또는 다락원의 온라인 1개월 수강권, 5만원·10만원 상당의 도서 구입권 등을 증정한다.

LG이숍은 도서 무료 배송에 돌입한다. 도서 전문몰 예스24와 손을 잡고 도서무료배송을 전격 개시한다. LG이숍에 개설한 ‘예스24 도서몰’에서 예스24가 보유한 40만종의 모든 도서 구입이 가능하고 무료로 배송받게 된다. 다른 상품 구매시와 동일하게 3%의 LG이숍 적립금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무료배송 기념으로 오는 7월7일까지 예스24의 도서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경품행사를 실시한다.

4만원 이상 구매고객 중 20명을 선정해 삼성MP3 YEPP, 반지의제왕 디지털비디오디스크(DVD)풀세트 등의 경품을 증정하고 전 구매고객 중 20명에게는 올림피아 롤링백을 준다.

/ yih@fnnews.com 유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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