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교육지원청 이진영 교육장 취임

“학생에게는 바른 인성 함양과 학력 제고, 특기 신장을, 선생님에게는 가르치는 보람과 긍지를, 학부모에게는 만족과 신뢰를 주는 교육행정을 펼치겠습니다.”

제26대 단양교육지원청 수장으로 취임한 이진영 교육장(58·사진)의 취임 일성이다.
충청북도교육청 정기 인사에 따라 지난 3일 취임한 이 교육장은 단양군 출신으로 단양초, 단양중, 단양공고(현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청주교육대와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학을 전공했다.

지난 1979년 단양 금곡초등학교 근무를 시작으로 교직에 입문한 이 교육장은 노동초등학교 등 6개 초등학교 교사를 거쳐 충주 야동초등학교 교감을 역임했다. 이후 제천교육지원청과 도교육청 장학사를 거쳐 2011년 3월부터 매포초등학교 교장으로 일해왔다. 가족으로는 부인인 최교숙 여사(남성초 수석교사)와의 사이에 1남 1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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