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 청주문화관 활용방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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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 청주문화관 활용방안은?
  • 충청타임즈
  • 승인 2014.02.0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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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예총 3월 이전, 청주역사문화관 조성 등 언급
충북예총이 충북예술인회관으로 입주가 확정되면서 청주문화관 활용방안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앙공원 내에 위치한 청주문화관은 4층 건물로 현재 전시장 외에 청주예총과 충북예총이 입주해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다.

이 중 1층에 입주해 있는 충북예총이 오는 3월쯤 이전하게 됨에 따라 사무실로 사용했던 1층 공간과 지하 자료실, 3층의 자료실 등이 비게 된다.

빈 공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2층에 입주해 있는 청주예총은 공간활용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나타냈다.

문길곤 청주예총 사무국장은 “3월 충북예총이 이전하기로 확정했지만 빈 공간에 대해선 아직 검토된 바 없다”며 “청원예총과 통합을 앞두고 있는 만큼 청주예총만의 입장을 가지고 고민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 “청주문화관 운영권이 청주시문화예술체육회관에 있는 만큼 앞으로의 공간 활용 여부는 협의를 통해 조율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처럼 충북예총의 이전이 확정되면서 청주문화관 활용방안에 대해 통합 청주시라는 큰 틀에서 다시 논의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시민 이모씨는 “충북예총이 입주해 있는 청주문화관 자리는 역사적으로 볼 때 청주역사의 중심지다”며 “그동안 청주읍성과 관련된 사업으로 관아공원 조성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통합 청주시 위상에 맞는 청주역사문화관 조성을 위한 논의도 가질 때다”고 제안했다.

이어 “100만 규모의 시 중 지역사를 담아내는 박물관이 없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며 “이를 계기로 청주역사관 건립이 가시화되었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이에 청주시문화예술체육회관은 추후 빈 공간에 대해 활용 안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오재 문화예술체육회관 운영과장은 “청주문화관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해보니 충북예총이 빠져나가도 비는 공간은 크지 않다”며 “학생들의 전시장이 부족해 학생전용 전시장이나 예술인들을 위한 연습장 등 다각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또 “그동안 중앙공원의 역사성과 연계한 청주역사문화관 조성 필요성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며 “통합 청주시에 걸맞은 청주문화관 활용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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