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휘발유 공장이 인근 논으로 기름이 유출되는 바람에 꼬리를 잡혔다.

20일 오전 9시30분경 청원군 강외면 오송리 모농가창고에서 휘발유가 흘러나와 인근 논으로 유입, 논이 피해를 입었다.

경찰의 확인 결과 이 기름은 가짜 휘발유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 창고에 제조기를 설치, 그동안 가짜 휘발유를 만들어 오고 있덨다는 것이다.

경찰은 기름이 유출된 경유를 조사하는 한편 가짜 휘발유 제조업자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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