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부경찰서는 19일 상습적으로 경쟁관계에 있는 다른 신문 보급소의 신문을 훔친 신모(33,흥덕구 분평동)씨에 대해 특가법(절도)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모 신문보급소를 운영하던 신씨는 아침이면 배달을 마치고 사무실을 비운다는 점을 이용, 지난 16일 경쟁관계의 다른 신문 보급소에 침입해 신문 150부를 훔치는 등 지난 1월 부터 모두 140여회에 걸쳐 절도행각을 벌인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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