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보건소 관·학협동 구강보건행사 다채

   
음성군보건소(소장 반채식)가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군민들의 치아건강을 평생 유지토록 하기 위해 관·학 협동으로 다채로운 행사를 전개하는 등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17일 음성복지회관에서 개최된 제59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에서 군보건소와 극동정보대학 치위생과 황윤숙교수 및 학생들은 관내 유치원 어린이와 교사 50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다.

보건소와 보건지소 치과의사가 심사를 맡은 건치아동 선발대회에서는 관내 21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대표 27명이 참가해 곱고 튼튼하고 하얀이를 선보이기도 했다.
구강보건교육에서는 극동정보대 치위생과 황윤숙교수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식이조절과 잇솔질 방법, 올바른 칫솔 고르기 등을 강의했다.

구강보건을 홍보하기 위한 연극 개구리 왕자에서는 극동정보대학 치위생과 학생들이 출연해 어린이와 주민들의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보호자들은 “이번 행사가 평생 치아건강 유지와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었다”며 “나라의 동량들이 보다 건강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에서 배운 바를 가르치고 실천하겠다”입을 모았다.

군 보건소 구강관리실 조금례씨도 “치아의 건강은 오복 중에 하나라는 옛말이 있다”며 “어린이와 주민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치아관리에 좀더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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