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선수상 오다미·김진선·송민호 수상

지난해 충북체육을 빛낸 오다미(양궁·청원군청)·김진선(유도·충북도청)·송민호(정구·음성고)가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다.

충북도체육회(회장 이시종 지사)는 7일 청주선프라자에서 ‘2013 충북체육상 시상식’을 열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팀)와 지도자 등 8개 부문 47명, 7개팀을 표창했다.

최우수선수상 기록부문에서는 제94회 전국체전 개인·단체 금메달을 획득한 오다미, 체급부문은 국가 대표선수로 발탁된 김진선이 선정됐다.

단체부문은 전국체전 개인·단체 2관왕을 차지한 송민호가 차지했다.

최우수단체상에는 청주시청 양궁팀과 청주 흥덕고 사격팀, 음성고 정구팀이 뽑혔다.

우수선수상은 국가대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위를 차지한 충북개발공사 조승재 등 8명이 받았다.

신인선수상은 골프 유망주 신동 이재영(동주초6) 등 8명, 우수단체상은 청남초 축구팀 등 4팀에 수여됐다. 지도상에는 양궁 홍승진(청주시청) 감독 등 10명, 공로상에는 증평군체육회 경미옥씨 등 9명이 선정됐다.

또 ㈜대원 전응식 부사장, 스포츠토토 김태근 단장, 직지FC축구단 오영근 단장 등에게 감사패가 전해졌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