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부경찰서는 18일 김모씨(49, 주거부정)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4일 청주시 흥덕구 신대동 무심천 제방에서 이모씨(44, 청주시 흥덕구 지동동)가 우렁이 등을 잡기 위해 승용차 문을 잠그지 않은 채 저수지에 들어간 틈을 타 차안에 있던 지갑을 훔쳐 지갑안에 있던 수표와 혐금 등 720만원을 훔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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