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파괴의 주범으로 등장한 묘지설치

家族社會가 살아나는 納骨文化 - 火葬은 子孫에게 無害 無德 하다.

정부의 환경보호정책이 강력해지면서 주변에서 늘어나고 있는 것이 납골묘를 만들고 판매하는 시설이다. 납골묘의 기능은 묘지 한 개를 설치할 면적에 10대~20대의 조상을 모실 수 있다는 것이다. 개인납골묘의 경우 어느 문중에서는 500대의 조상까지 모실 수 있도록 만들었다는 말도 들리고 있다. 여기서 생각해볼 문제는 납골묘를 설치함으로 파괴되어 가는 산림훼손을 막을 수 있는 효과가 크다는 것이다 묘지 한 개를 설치하기 위해 필요한 면적이 평균 20평의 땅이 필요하다. 10 대의 조상을 모시자면 피라밋 식으로 번져 가는 자손의 수가 얼마이겠는가? 아마도 100 : 1의 면적을 가지고 조상님을 모실 수 있을 것이다. 환경보호를 위한 세계기구와 NGO단체의 활동이 점차 강해지고 있음을 볼 때 묘지사용의 제제는 불가피한 정책이 될 것이다. 환경파괴로 발생하는 기상이변으로 인하여 세계는 지금 각종신기록을 수립해나가고 있다. 90년 만에 처음이니 100년 만에 처음이니 하며 가뭄과 홍수에 시달리며 미국은 초특급토네이도가 도시하나를 초토화시키는 일이 발생하기도 하였다.
인간이 살고있는 지구는 스스로 자정 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적당한 물과 산림 우리들에게 필요한 산소까지 모두가 있어야 할 곳에 자리해야 하는 것이다.. 바다의 물은 수증기가 되어 구름을 만들고 구름은 지구를 태양열로부터 보호하는 완충작용을 하게되고 목마른 대지에는 빗물이 되어 산림을 적시고 지하수를 만들며 인간과 동물의 갈증을 해소하여 생명에 활기를 넣어준다. 더워진 대지를 식혀주고 농작물을 위한 생명수로 탄생과 회귀를 번복하며 지구의 생명을 지키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일들이 불균형을 이루게되면 자연재해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핵가족세대의 폐해가 사라진다.

묘지사용은 형제간에 묘지를 각각 설치해야하는 관계로 벌초를 하거나 제사를 지낼 경우 형제간에 살림을 나야하는 일이 발생한다. 벌초해야할 묘지가 여러 곳일 경우 이산 저 산을 헤매고 다니는 일이 발생하는 것이다. 결국에는 가까운 조상만을 찾게되고 버려지는 묘지가 늘어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납골묘의 경우는 많은 조상을 모실 수 있어 사촌 팔촌에 이어 가족계보가 형성되는 친척을 한 자리에 모이게 한다. 이로서 육촌 팔촌간에도 이종과 외종간에도 서로 얼굴을 모르고 살아가는 일이 비일비재한 현 사회의 모순이 해결되는 결과를 가져온다.
5대의 조상을 모시면 그 자손 모두가 10대의 조상을 모신다면 그 자손모두가 모이게 되어 종가집의 시제를 모시듯 위계질서가 바로잡히고 참교육이 싹트는 산실로 친척간에 정이 넘쳐나는 그런 우리들의 문화가 뿌리를 내리게 되는 것이다. 명당타령을 할 이유도 조상님의 산소자리 때문에 되는 일이 없다는 불평도 사라지는 무해 무덕 한 납골문화의 정착이 시급한 때이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