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주민생활과 밀접한 주요 행정정보를 사전에 대폭 확대해 공표한다.

사전정보공개란 청구인의 정보공개청구 없이도 홈페이지를 통해 행정정보공개의 구체적 범위, 주기, 시기방법 등을 미리 정해 공표하는 제도다.

시는 그동안 시장 업무추진비, 수질검사 결과, 행정처분 등 22개 항목을 공표해 왔으며, 이번에 주민생활과 밀접한 복지, 의료, 건강정보 등에 중점을 둬 128개의 공표 대상 항목을 추가 발굴해 공개하기로 했다.

특히 앞으로 사전정보공개 원스톱 서비스 추진을 위한 홈페이지 개편 작업이 마무리되면 추가 발굴한 128개 공표항목을 포함한 150개 항목을 내달 중으로 공표해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전정보공개 확대가 시민의 권익 증진과 신뢰받는 시정 운영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전정보공개 항목을 지속적으로 발굴·공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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