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천장’이라는 단어는 누가, 언제 만들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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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천장’이라는 단어는 누가, 언제 만들었을까
  • 홍강희 기자
  • 승인 2013.10.0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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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월 스트리트 저널’에서 여성승진 어려움 묘사한 기사에서 처음 사용

아직도 우리사회에는 여성불평등이 존재한다. 가정에서, 사회에서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차별을 당한다. 특히 사회에서는 심각하다. 아직도 남성위주의 승진이 이뤄지고, 임신한 여성도 차별받기 일쑤다.

저출산문제가 심각해 아이낳기 좋은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각종 단체가 조직되고, 출산휴가부터 육아휴직까지 장려하고 있으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

여성문제를 얘기할 때 흔히 쓰는 단어가 ‘유리천장(Glass ceiling)’이라는 것이다.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천장이 있다는 뜻이다.

회사에서 여성이 고위직으로 진출할 때 이를 가로막는 보이지 않는 장벽이 있음을 의미하는데 언제부터 이 단어가 쓰여졌을까? 이는 미국의 경제주간지 ‘월 스트리트 저널’이 1979년 휴렛팩커드에서 여성 승진의 어려움을 묘사한 기사에서 처음 사용된 신조어라고 한다.

그런데 최근에는 여성 승진을 넘어 소수민족의 승진 장벽에 어려움이 있을 때 사용하는 것으로 범위가 확대됐다고 한다. 소수민족 역시 많은 차별을 받기 때문에 이들에게도 유리천장이 존재하는 것이다. 유리천장이 없어야 건강한 사회이고, 건강한 국가이다. 기업이나 행정기관에서 여성간부가 화제가 되는 것을 감안하면 아직도 유리천장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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