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혁신도시 기업유치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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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혁신도시 기업유치 '저조'
  • 뉴시스
  • 승인 2013.09.0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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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률 17.3% 보은 진천 음성산단보다 낮아 비상
충북 혁신도시의 산업용지 분양률이 저조하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9일 오전 확대간부회의에서 "혁신도시 조성사업이 시작된 지 10년이나 됐는데 기업유치 실적은 너무 저조하다"며 "산업용지 분양률을 끌어 올릴 방안을 찾으라"고 주문했다.

이 지사의 지적처럼 노무현 정부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지방이전 추진방침'을 발표(2003년 6월)한 것을 기산점으로 하면 충북혁신도시 조성사업의 역사는 10년을 넘겼다.

산업용지 56만6000㎡, 클러스터 용지 20만7000㎥ 등 기업이나 태양전지종합지원센터 등에 팔 용지 77만3000㎡ 중 이날 현재 분양면적은 13만4000㎡(분양률 17.3%)에 불과하다.

이 지사는 "다른 시·도 혁신도시의 산업용지 분양률도 충북과 비슷한 수준이라곤 하지만 비교 대상을 다른 지역 혁신도시로 삼아선 안 된다"며 "충북혁신도시보다 훨씬 늦게 출발하고도 훨씬 높은 분양률을 기록한 보은 동부산단, 음성 원남산단, 진천 신척·산수산단 등을 모범으로 삼으라"고 지적했다.

재경 경제인 등을 상대로 하는 투자유치 설명회를 지양하고 혁신도시에 관심을 쏟을만한 기업인을 특정한 투자유치활동을 벌이라는 주문도 했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을 확정하는 시기가 임박한 것과 관련해선 "설문식 경제부지사를 중심으로 예산확보에 올인하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그는 "기획재정부가 11일이면 내년도 예산안 '시트'를 마감한다"며 "간부들은 도청에 있지 말고 기재부 예산실 등지에 찾아가 국비확보를 위해 노력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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