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세계조정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방역소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대회가 열리는 기간이 위생해충에 의한 감염병 발생 가능이 높은 점을 감안, 2개조 4명으로 방역소독팀을 구성했다.

▲ 충주시가 세계조정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방역소독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방역소독팀은 지난 5월말부터 차량용 소독기와 미립자 고압 소독기, 휴대용 분무소독기 등을 활용, 경기장 관람석을 비롯한 조정경기장 주변에 대한 방제활동을 주2회 실시하고 있다. 또 대회기간 선수 및 관람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매일 오전 6시 이전과 오후 6시 이후로 나눠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선수나 관람객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경기와 관람,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친환경 물리적 포충기 21대를 설치했고, 해충기피제 보관함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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