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의 대표 농산물인 음성청결고추가 한국판 기네스인 대한민국 최고기록 인증을 받았다.

8일 이필용 군수는 도전한국인 운동본부 주최, 대한민국최고기록인증원 주관으로 개최된 대한민국 최고기록 인증식에 직접 참석해 영광스런 순간의 기쁨을 맛봤다.

그동안 음성청결고추는 세계명품브랜드 대상 수상, 한국지방자치브랜드 대상 등 최고의 상을 수상하며 명실공이 대한민국 최고의 농산물임을 자부해왔다. 또 농산물 파워브랜드 대전 5회 연속 수상, 전국 으뜸농산물 품평회 대상 수상, 웰빙농산물 인증 등 수많은 표창을 수상했다.

음성청결고추는 이번 도전한국인 운동본부가 실시한 최고기록인증 평가에서 전국 평균 18~20보다 큰 27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각종표창 수상을 비롯해 고추 농민 이종민 충북고추명예연구소장이 교과서에 수록된 점 등 인지도 면에서도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소장은 신지식인 1호로 선정돼 2003년 고교 교과서‘진로와 직업’과목에 5쪽 분량으로 소개된 자랑스런 음성군민이다.

이필용 군수는“다시한번 음성청결고추가 전국 최고의 농산물임을 입증하게 됐다”며”이번 음성청결고추의 대한민국 최고기록 인증은 음성지역 고추농가는 물론 음성군민의 자랑이 아닐 수 없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음성군은 해마다 고추 화분 5000여 개를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무상으로 나눠주면서 음성청결고추의 우수성을 홍보해 오고 있고, 음성청결고추 축제를 17년째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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