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신문>이 지역구 국회의원의 국회활동을감시보도하기 위해 5개 지역 언론사가 연대한 공동기자제를 도입키로 했다.

<옥천신문>은 1일 대안언론 ‘여의도통신’을 통해 열린우리당 이용희의원의 의정활동과 취미,소모임 등 개인적활동까지 취재보도하겠다고 밝혔다.

‘여의도통신’은 <옥천신문> <뉴스서천><울진21 > <평택시민신문 ><인터넷 수원일보 > 등 5개 지역 언론사와 시민단체 공동신문인 <시민의신문>이 취재기자 3명을 확보해 제작하게 된다.
취재진은 별도의 사무실을 두지 않고 5개 지역구 국회의원들의 입법활동과 지역현안에 대한 태도, 회의발언 등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게 된다. 이들은 모니터하거나 취재한 내용을 1주일에 한번 해당 언론사에 보내 기사로 다룰 예정이다.

<옥천신문> 오한흥 대표는 “지역의 풀뿌리언론은 재정과 인력난으로 지역구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제대로 감시하지 못했다. 그러다보니 선거만 끝나면 유권자들도 의원을 잊어버리고 의원도 지역과 소통할 창구를 잃게 된다. 풀뿌리언론사들이 연대해 공동취재진으로 밀착감시할 경우 최소의 비용으로 양질의 기사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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