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이성희)가 기자실 폐쇄운동을 추진하면서 이달 말까지 기자실을 비우지 않을 경우 강제폐쇄도 불사하겠다고 나서 그 귀추가 주목된다.
사천시공직협은 지난 7월 9일 시청사에 주재하고 있는 기자들에게 기자실을 자진반납해 줄 것을 요구하며 같은달 16일부터 1인 피켓시위를 벌여왔다. 그동안 여수·나주 등 전남지역에서 시민단체들이 기자실 폐쇄운동를 전개하거나 일부 시·군청 공직협에서 폐쇄 선언을 했으나 물리적인 행동까지 들어가기는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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