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안전한 농산물 생산유도를 위해 유기질비료를 지원한다.
시는 올해 국비 16억 5000만 원과 시비 19억 1000만 원(4억 7000만 원 증액) 등 총 35억 6000만 원을 투입해 유기질비료 2만 9242톤을 지원키로 했다.

지원되는 비료종류는 가축분퇴비 등 부산물비료 2종과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등 유기질비료 3종 등 모두 5종이다.

시는 부산물비료를 직접 농산물 생산에 사용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인증농가 및 단지와 농업경영시스템 등록 농가에 대해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선정내역을 조합으로부터 통보받은 농가는 유기질비료 구입 시 포대당(20㎏) 국비 700~1400원, 시비 1100원을 제외한 비용을 본인이 부담하면 비료를 공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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