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1953억 편성… 시 전체예산의 26.4% 차지

충주시가 올해 복지·문화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했다. 지난해보다 98억 원 증액된 1953억 원으로 시 전체 예산의 26.4%다.

시는 저소득층 지원 및 주민서비스 강화, 사회적 약자 지원 및 맞춤복지 실현, 여성·청소년이 살맛나는 복지도시 구현,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도시조성, 대한민국 일등 스포츠시티 구현, 명품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기반시설 확충의 6대 전략목표를 설정했다.

또 6대 전략목표 추진을 위해 문화복지국 소속 각 과별로 총 22개의 중점과제를 이행토록 했다.

각 분야별 예산확보현황은 복지 분야의 경우 △기초생활보장 463억 원 △보육, 가족 및 여성 지원 480억 원 △노인, 청소년 지원 416억 원, △국가유공자 예우 등 22억 원, △기타 사회복지 분야 30억 원 등이다.

문화·관광 분야는 △문화예술 56억 원 △관광 140억 원, △체육 272억 원, △문화재 51억 원이다.

시 관계자는 “맞춤형 복지시책을 펼치고 분야별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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