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대표 “백곡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것”

진천군 백곡면(면장 양진영)과 삼성물산주식회사(대표이사 정우택)가 지난 18일 백곡면 회의실에서 자매 결연식을 갖고 양 단체간 행정, 경제, 문화, 체육, 복지 등 모든 분야에 대해 상호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이날 백곡면과 삼성물산(주)은 자매결연 협정서에 서명하고 앞으로 상호 교류를 통해 양 단체간 발전을 도모해 나가기로 함에 따라 진천에서도 가장 낙후한 곳으로 분류되는 백곡지역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삼성물산(주) 관계자는 이날 행사에 이어 백곡면 구수리 숯 굽는 마을을 방문해 목초액, 참숯가루, 참숯생산 현장을 견학하고 진천군청을 방문해 김경회 진천군수와 간담회를 가졌다.

한편 지난 1938년 창업 이래 산업계의 주역으로 한국 경제의 고도화와 세계화를 선도하고 있는 삼성물산은 삼성그룹의 모태기업으로 창업 이래 무역을 통해 한국 경제의 발전과 함께 성장했으며, 1975년 정부로부터 한국 종합상사 1호로 지정 받은 이후 본격적인 해외 영업을 확대해 한국의 대외 무역을 선도적으로 이끌어오고 있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매출 9조3백60억원, 총자산 8조7천5백억원, 순이익 819억원을 기록한 국내 최고의 종합상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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