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야간학교 검정고시합격자 27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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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야간학교 검정고시합격자 27명 배출
  • 윤상훈 기자
  • 승인 2004.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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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0년 개교한 단양야간학교(교장 김대룡, 단산중?고 교사)가 개교 4주년을 맞아 27명이 검정고시에 합격하는 등 성과를 거두어 지역민의 칭찬과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단양군 농업기술센터 별관 2층 건물에 3칸의 사무실을 빌려 교실과 교무실 등 교사(校舍)를 마련하고 개교한 단양야학은 현재 초등과정 12명, 중학과정 10명, 고교과정 6명 등 모두 28명의 학생과 자원봉사 교사 27명(초 8, 중 10, 고 9)이 활동하고 있다.

이 학교는 개교 첫 해인 2000년 8월 치러진 2000년도 제2회 검정고시 중학졸업자격에 5명이 합격하고, 9명이 과목합격(중학 3, 고등 6)을 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4년 간 모두 27명의 검정고시 합격자(초졸 2, 중졸 14, 고졸 11)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데는 학생들의 열성적인 학구열과 함께 자원봉사 교사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큰 힘이 됐다. 어린이집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현직 교육에 몸담고 있는 선생님 외에도 공무원, 직장인, 한의사, 성직자, 주부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이들이 낮에는 직장에서 일하고 밤에는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야간학교로 향했던 것.

야학 관계자는 “단양야학은 항상 문을 열어놓고 연중 수시로 학생을 모집하고 있으니, 주저없이 문을 두드려 달라”고 당부한 뒤 “야학에 관심이 있는 분들의 자원봉사도 기다리고 있다”며 배움의 기회를 놓친 학생과 자원봉사 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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