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노동행위에 반발해 한달여 동안 파업을 벌여온 청주교차로 노조가
업무에 복귀해 정상화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사측은 지속적인
임단협을 통해 노조와 성실한 교섭에 나서겠다는 입장입니다.
김재광 기잡니다.

 

<청주교차로 노조 부당노동행위 반발 파업>

노조원을 해고하는 등
사측의 부당노동행위에 반발해
전면 파업에 나섰던
청주교차로 노조.

지난해 10월 25일
부터 직원 60여명이
한달여 동안 파업을 벌였습니다.

사측의 성실교섭을 촉구하며
고용노동부 앞에서
천막농성을 이어갔던
노조원들은 현재
업무에 복귀한 상탭니다.

사측이
해고된 노조원 한명을 업무에 복귀시키고
노조의 인정과
성실하게 임단협에 임하겠다며
한발 물러선게
노조원들이
업무에 복귀한 이윱니다.

<해고된 노조원 복직 투쟁은 계속>

그러나 업무에 복귀한 노조원들은
해고자 복직 투쟁은
계속해서 이어가겠다는 입장입니다.

INT-송수연 청주교차로 노조원 ""

아직 노사 양측이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습니다.

사측은 성실한 교섭을 통해
노조와 함께 문제를 매듭짓고
고용안정에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전화녹취- 청주교차로 사측 관계자
"회사는 요구사항 교섭같은거 성실하게 하고 있다.
지난 12월 부터 정기적으로 교섭을 하고 있다. 기본적인 사항은
외부에 노사협력관계로 원만하게 진행하고 있다."

해고자 복직 문제 등이 해결되면
청주교차로 사태는
일단락될 전망입니다.
HCN뉴스 김재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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