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까지 으뜸 농산물 할인 판매등 다양한 행사

농협청주농산물물류센터(대표 안영학)는 "농협 하나로클럽 분평점 개점 1주년을 맞아 고객감사 초특가전을 17일부터 26일까지 열흘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규모 아파트가 조성된 신흥주택밀집지구인 분평동에 지난해 5월 17일 개장된 농협 하나로 클럽 분평점은 됐는데, 대형할인매장 규모에는 못 미치는 450평 남짓한 소형매장임에도 불구하고 1일 평균 5000여 만원에 달하는 매출액(1일 평균 고객 2500여명)을 올릴 정도로 지
역밀착형 매장으로서 입지를 굳혔다는 게 농협의 설명.

채후근 분평점장은 "개장 첫돌 기념으로 방문 고객에게 기념떡을 나누어 드리는 것을 시작으로 △우리 으뜸 농산물 특별판매전 △신선식품 초특가전 △실속두배 기쁨 두배 하나 더 상품기획전 △알뜰 살뜰 생활잡화모음전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고 말했다.
으뜸 농산물 특별판매전에서는 수박 참외 산직직판행사(22∼23일)와 시세보다 15%에서 최고 45% 싸게 판매하는 일별(日別)초특가전 등이 마련되며, 신선식품 초특가전에서는 하나 가격에 제품 하나를 더 증정하는 행사로 꾸며진다.

채후근 농협 하나로클럽 분평점장은 "대형 할인점과 중소형 슈퍼마켓 사이의 간극을 파고들어 틈새시장으로 개발한 데다 농협 특유의 친밀감으로 특화한 것이 분평점의 빠른 정착을 가능케 했다"며 "이번에 고객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해드리자는 차원에서 특별행사를 마련했"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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