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는 ‘희망2013나눔캠페인’이 67일간의 대장정에 올랐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송옥순)는 지난달 30일 이시종 지사와 각 기관·단체장,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 상당공원에서 ‘희망2013나눔캠페인’ 출범식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모금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제막식에서 ㈜충북소주가 연탄 1만장을 기증한데 이어, 참석자들도 성금으로 따뜻한 마음을 보탰다.

이번 캠페인 기간의 모금 목표액은 46억5000만원으로, 올해 모금액 43억7000만원보다 6.4% 증가했다.

‘나눔으로 하나되는 대한민국’이란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오는 5일 옥천군을 시작으로 도내 12개 시·군에서 현장 모금을 진행한다.

또 ARS 사랑의 전화(060-700-1212)와 거리모금, 방송모금, 신용카드 포인트 기부 등 다양한 모금 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이웃과 온정을 나누고 싶은 사람은 현장 모금 행사장을 찾거나 ARS 사랑의 전화와 사랑의 계좌 등으로 참여할 수 있다.

사랑의 계좌(예금주 충북공동모금회)는 농협(313-01-122113), 신한은행(100-013-376628), 우체국(300038-01-004702),기업은행(365-1004-1004),국민은행(704301-01-002070),하나은행(603-910013-06904),우리은행(1005-302-103391),새마을금고(4510-09-003565-8)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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