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남자아이들이 흔히 당했던
"울애기 꼬추 좀 보여주세요"
그럴때는 안된다고 말해야 되는걸.
"희망아!!! 엄마 꼬추좀 보여줄래?"
"네!!! ^^;; "
그러더니 바지를 훅 내리는 것이 아닌가????
이런!!!! 이건 아니다..
"꼬추 보여 달라구 하면 '안돼요' 그러는거야. 알았지?"
"네"
"엄마한테 꼬추좀 보여주세요"
이번에는.......
아니나 다를까 또 바지를 내린다... ㅡ.ㅡ
매일매일 며칠을 꾸준히 교육 시킨결과......
"희망아! 엄마가 사탕줄께 꼬추좀 보여주세요" (희망이 사탕 킬러다)
희망이 하는말.
"안돼요"
으와~~~~~~ 성공이다... ^^;;
이제 30개월이 채 안됐지만 말길도 다 알아듣고
넘넘 기특하다.
사랑스런 수다쟁이 희망이가 있어 늘 행복하다.
김영미씨(29)는 건설회사에 근무하는 남편, 네살된 아들과 함께 단란한 가정을 꾸
미고 있는 주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