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체사진 성행위 장면 동영상 제작 배포도...

초등학생과의 성관계 장면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배포한 20대 회사원이 경찰에 검거됐다.

충북경찰청 여성청소년계는 지난 8일 나체사진과 성행위 모습등 초등학생과의 원조교제 장면을 담은 음란물을 제작해 이를 인터넷에 올린 김모씨(28·청주 가경동·회사원)에 대해 청소년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1월 백혈병을 앓고 있던 초등생을 인터넷 채팅을 통해 만나 10만원을 주고 성관계를 가진 후 나체사진과 성관계 장면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판매한 혐의다.

김씨는 조사결과 최근까지 7명의 초 중생을 상대로 성관계를 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경찰은 김씨 집에서 음란CD와 하드디스크 등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