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사회단체 ‘정지선 지키기’ 실천운동 앞장

교통안전 범국민운동 실천협의회에서는 지난 4일 청주 상당공원에서 17개 시민 사회단체와 경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 범국민운동 실천협의회 추진대회’를 개최하고 상당공원과 청주대교 생활체육광장 앞까지 ‘정지선 지키기’ 가두캠페인을 벌였다. 또 앞으로 오는 31일까지를 홍보 및 계도기간으로정하고 매주화요일 가두 캠페인을 실시하는 한편 어린이 포스터 그리기, 글짓기 대회 등 홍보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윤태한 상임대표는 "그동안 소통위주의 교통문화 형성으로 보행자의 인명을 경시하는 풍조와 운전자의 안적의식 미흡으로 정지선 위반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많았다"며 "보행자의 생명선이자 운전자의 양심선인 정지선 지키기 실천운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한해동안 충북도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중 정지선 위반 및 보행자 보호위반 등 교차로내 사고 건수는 1307건으로 전체 사고의 14.7%로 나타났으며 특히 보행자중 사망자는 전체 사망자중 147명으로 40.3%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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