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KECPI와 교육 활성화 위한 파트너십 구축

한국교육문화진흥원(KECPI)은 19, 20일 이틀 동안 단양군에서 학부모를 위한 무료 특강을 실시했다. 이는 진흥원이 지난 11일 창의적 인재 육성과 지역교육 활성화 지원을 위해 단양군에 교육 기부 활동을 전개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협약서를 단양군과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협약은 구체적으로 다중지능검사, 화상영어수업, 아이패드를 이용한 자기주도 학습, 학부모 특강 등의 프로그램에 대한 무상 지원을 내용으로 한다.

19일 상진초등학교, 20일 단양중학교에서 차례로 실시된 특강은 교육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한 가운데 다중지능검사 해석, 자기주도 학습에서의 학부모 역할, 학부모 학습코칭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단양군 평생학습 담당은 “협약 체결로 단양군은 우리나라 교육 분야 선두기업인 한국교육문화진흥원으로부터 무료로 교육 기부를 받을 수 있게 됐고 진흥원 측은 교육 기부활동에 대한 경험 축적을 통해 향후 사회적기업을 모색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진흥원이 실시하는 각종 교육 기부 프로그램에 주민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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