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창동 장수경로당 개소식 
-6일 오전11시 장수경로당 광장에서-

  
사창동 인근 지역주민들의 오랜숙원 이었던 사창동 138-14 소재 장수경로당 개소식이 오는 6일 오전11시 경로당 광장에서 열린다.
 
사창동 16통 인근지역 어르신들은 그간 사용하던 경로당은 공간이 협소하고 노후된 건물로 인해 빗물이 새고 화장실 사용도 어려워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사창동 장수경로당은 사업비 9천5백만원을 들여 관내 138-14번지의 대지면적 166.8㎡건물면적 88.5㎡의 1층규모의 건물을 지난3월 매입, 건물을 도색하고 보수해 이날 준공식을 갖고 노인들이 여가를 즐길수 있도록 아늑한 쉼터로 만들었다.
 
이날 경로당 개소식은 ▶경과보고 ▶김갑수 노인회장 개회사 ▶한대수 시장 축사 ▶김영근 의장 축사에 이어 지역주민들이 정성을 모아 준비한 떡과 중식을 노인에게 제공해 훈훈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천춘순 16통장은 "우리지역은 이곳에서 오랜기간 거주하면서 지역봉사 활동을 하신 훌륭한 어르신들이 다른 곳보다 많은 지역으로 그간 장소가 협소해   어르신을 모시는데 애로가 많았다.”면서 “이번 경로당 개소를 계기로 노인들을 더욱 공경하는 분위기 조성을 통해 청주에서 으뜸가는 경로당으로 가꿔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