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와 험멜축구단은 내년 프로축구 2부리그 가입을 위한 상호간 협력관계 유지 협약을 체결했다.

충주시와 충주헴멜축구단이 2013년 프로축구 2부리그 가입을 위해 준비단계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시와 험멜축구단은 최근 충주험멜의 2013년 프로축구 2부리그 가입을 위한 상호간 협력관계 유지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013년 프로축구의 활성화를 위해 승강제를 통한 1, 2부 리그 운영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이뤄진 이번 협약은 그간의 논의과정에 대한 입장을 정리 표명한 것이다.

프로축구 2부리그 가입을 위해 험멜축구단은 지난달 말 프로축구연맹에 가입신청서를 제출했으며, 2개월의 자격심의를 거친 뒤 프로축구연맹 이사회 및 총회를 거쳐 연말 최종 가입 승인이 결정된다.

시 관계자는 “충북은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프로축구단이 없는 유일한 지역”이라며 “2부 리그 가입은 충북도민의 상실감을 해소하고, 지역 유소년 축구육성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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