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농어촌청소년오케스트라 합동연주회 참가

매포청소년문화의집이 운영하고 있는 매포청소년오케스트라가 오는 1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농어촌청소년오케스트라(KYDO) 합동연주회에 참가한다.

매포청소년오케스트라는 연주회를 앞두고 제천 박달재 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 55명과 강사 및 운영진 9명과 함께 3박 4일 동안 합숙하며 화음을 최종 조율한다.

특히 이번 합숙훈련에는 재미청소년 재능기부단 16명도 함께 참여해 청소년단원들의 연주회 준비를 돕는다.

재미청소년 재능기부단은 샌프란시스코 지역 KYDO 단원으로 바이올린 5명, 비올라 2명, 첼로 2명, 오보에 1명, 플릇 2명, 피아노 1명, 일반 교사 3명 등으로 구성돼 매포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을 지도한다.
KYDO(Korea young dream orchestra)는 한국마사회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 오케스트라 음악교실 사업의 일환으로 조직된 농어촌희망 청소년 오케스트라 20개 지역 단체의 영문 통합명칭이다.

세계적 지휘자 금난새를 총 예술감독으로 선임해 2011년 4월 28일 공식 출범했다.
현재 충북에서는 매포청소년문화의집(단양), 괴산예총(괴산), 푸른풀밭지역아동센터(충주) 등 3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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