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건전한 직장과 사회생활에 대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2 하계 학생근로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6월 15일까지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신청 받아 선발 적격 여부를 확인 검토한 후 64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 중 60명은 시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동에서, 4명은 충북도청 등에 배치된다. 제천시의 이번 하계 학생근로활동은 부모 거주지가 제천시인 대학생 가운데 저소득층 가정 자녀가 우선 선발된다.

근로활동 근무 기간은 7월 3일부터 31일까지 토·일·공휴일을 제외한 21일이다. 보수는 1인 당 91만 6000원 정도로 하루로 환산하면 3만 6640원이다.

제천시 자치행정과 관계자는 “학생근로활동을 원하는 대학생은 이달 15일까지 부모의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며 “대상자는 25일 확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청서 등 제출서류는 제천시 인터넷홈페이지(www.okjc.net)공지사항이나 팝업창에서 내려받을 수 있고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도 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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