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유치원·청소년 대상 견학 프로그램 운영

▲ 충주하수처리장 견학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환경의식 고취에 한몫을 하고 있다.
충주시가 지역 어린이들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수처리장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하수처리장이 환경 친화적이고,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올 3~6월까지 25개 단체에서 935명(어린이집 182명, 지역아동센터 50명, 고교 216명 등)이 하수처리장의 견학프로그램을 이용했다.

특히 시는 올해 보다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이용하도록 지난달 20일부터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교 등에 적극적인 견학프로그램 홍보를 시작해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견학프로그램은 하수처리 과정 및 환경의 중요성을 담은 홍보동영상(10분)을 시청하고, 하수처리 현장견학 뒤 생태학습장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손창남 하수처리과장은 “하수처리장에 대한 인식을 바꿀 수 있도록 연중 개방하고 견학프로그램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수처리장 견학 및 이용은 3월부터 11월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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