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은 12일 주요 당직자 인선 결과, 윤호중 사무총장이 유임됐다고 밝혔다.

민주당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최근 새 지도부 출범 이후 이뤄진 인선 중 가장 신속하고 빠른 인선이었다"며 신임 당직자 명단을 발표했다.

청와대 행정관과 새천년민주당 부대변인 출신인 윤 사무총장은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

4·11 총선에서는 새누리당 주광덕 후보를 제치고 당선된 후 박선숙 사무총장 후임으로 지금까지 사무총장직을 수행해왔다.

민주당은 이밖에 전략홍보본부장 오영식 민주정책연구원장 변재일 민주정책연구원 상근부원장 홍종학 전략기획위원장 윤후덕 홍보미디어위원장 유은혜 인터넷소통위원장 정청래 직능위원장 이상직 법률위원장 박범계 대외협력위원장 도종환 의원 등을 임명했다.

정책위의장에는 이용섭 의원이 유임됐다.

대변인에는 박용진 현 대변인을 비롯해 정성호·김현 의원이 임명됐으며 교육연수위원장은 신극정 전 경기도 정무부지사가 맡게 됐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