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내 아파트단지들이 지구온난화 등 환경문제의 해결하기 위해 범시민 실천운동에 앞장서기로 결의했다.

지난 12일 청주상당도서관에서는 녹색청주네트워크와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이 주관으로 '녹색수도 청주, 지구를 살리는 우리마을' 초록마을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모를 통하여 시범마을로 선정된 초록아파트 26곳의 대표자와 주민이 참석해 초록아파트 만들기에 앞장섰다.

초록마을만들기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에너지절약과 자원순환을 통해 온실가스(CO2)를 줄이기에 나서 실천하기 위한 약속으로 올해는 30개소로 확대되었다.

이에 선정된 곳에 초록마을 현판을 수여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실천을 당부했으며, 협의회에서는 금년 12월에 시범아파트 가운데 전기, 수도, 가스를 절약하고 온실가스 줄이기운동에 앞장선 10개아파트를 선정하여 100만~1000만원 상당의 실천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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