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청원 생명쌀 3개 브랜드 추천

생거 진천쌀이 쌀의 해를 맞아 농림부가 추진하는 2004년 시·도별 대표 쌀 품질평가 대상 브랜드로 선정됐다. 충북도는 이와 함께 청원 생명쌀,보은 황금곳간 등 3개 브랜드를 지난해부터 소비자단체와 농촌진흥청,농산물품질관리원,한국식품개발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품질 평가대회에 참가키로 했다.

이번 행사는 참여해 밥맛이 좋고 높은 품질을 유지하며 소비자에게 좋은 인식과 만족을 주는 우수 브랜드를 선정하는 것으로 지난해 생거 진천쌀, 청원 생명쌀이 ‘러브米’로 뽑힌바 있다.브랜드 쌀 평가는 소비자단체가 시·도 및 관련협회에서 추천한 61개 브랜드의 시료를 시중에서 무작위로 채취해 쌀의 맛과 외관상의 품위,품종의 혼합비율,소비자에 대한 만족도를 종합 평가해 점수가 높은 상위 12개 우수 브랜드를 선정하게 된다.

농림부는 선정된 쌀의 브랜드 파워가 형성될 수 있도록 브로셔 제작,인터넷 사이트를 통한 배너 광고,쌀 소비 실천결의대회,이벤트 행사 등 홍보지원을 다양하게 실시할 계획이다.이번에 추천된 브랜드 61점은 지역별로 쌀의 인지도가 높고 연간 매출액이 4억원 내외의 브랜드로 시·도 자체 품위검사와 밥맛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친 것들이다.

도내의 경우 대상품종이 모두 ‘추정쌀’로 청원 생명쌀은 내수,청남,청원연합,오창농협,광복농산 RPC,생거 진천쌀은 진천,덕산,이월농협RPC,황금곳간은 보은농협RPC에서 각각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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