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 혼란만 부추기는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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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 혼란만 부추기는 여론조사
  • 충북민언련
  • 승인 2012.04.0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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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총선보도브리핑]총선 전망 살펴보니…
충북민언련/
여론조사 믿을 수 있나

충청타임즈는 1면 머리기사 <‘춤추는 여론조사’ 믿어 말어?>에서 총선관련 여론조사가 발표 기관마다 조사 결과가 크게 달라 혼선을 부치기고 있다며 왜 이런 현상이 빚어지는지를 살폈다. 이 기사에서는 무엇보다 조사방법에 따른 편차가 크다며 ARS‧유선 RDD(임의전화 걸기)‧유무선 RDD 등 방식에 따라 결과가 달리 나타난다고 밝혔다. 또 집전화 없이 휴대폰만 가진 세대가 20%가 넘는데 이들이 조사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점과, 낮은 응답률도 정확성을 떨어뜨리는 요인이라고 짚었다.

▲ <출처:한겨레>

여론조사에만 매몰된 선거보도 안돼

지난 6.2 지방선거때에도 여론조사 결과와 실제 선거 결과가 차이가 커 여론조사의 한계점이 지적되기도 했다. 문제는 여론조사 결과를 수치만으로 비교하며 누가 앞서가고 있다는 식의 보도를 하는 여론조사 결과 인용 보도에 있다. 특정 후보에게 유리한 보도를 하기 위해 악용되는 경우도 있었다.

오늘 한겨레신문은 ‘논쟁- 선거 여론조사 신뢰할 수 있나라’는 주제로 찬성과 반대 입장 글을 실었다.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최영묵 교수는 <혼란만 부추기는 여론조사 보도>에서 최근 선거 여론조사의 경우 제대로 예측을 한 적이 거의 없지만 선거철이 되면 또 부정확한 여론조사 보도가 미디어를 도배했다며 여론조사 중심의 보도 관행 때문에 경마저널리즘이 기승을 부린다고 지적했다. 또 유권자 혼란만 부치기는 여론조사 보도가 누구를 위한 것인지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반면, 한귀영 한겨레사회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은 <한계 있지만 거부하는 건 위험>에서 “여론조사가 위기라는 점은 부인하기 어렵지만 거부하는 것은 위험하다”며 여론조사를 둘러싼 현재의 논란은 전화조사와 같은 계량적 여론조사를 절대화하는 경향으로 나타난 현상이라며 전화조사 중심의 여론조사 방식에서 벗어나 역동적인 여론을 파악하는 다양한 방안을 시도해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총선 전망 살펴보니 …

오늘 신문들은 저마다 이번 총선을 전망하는 기사들을 선보였다. 중부매일은 1면 머리기사 <‘2030 투표참여’가 운명 가른다>에서 2,30대 청장년층이 많은 청주 청원 선거구는 총선거인수의 40%를 차지하고 있어 투표당일 참여율과 표심이 후보들의 당락을 좌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충청타임즈도 1면 <부동층 향배‧투표율이 승패 열쇠>에서 여야 정당들이 주말 유세를 통해 부동층 흡수와 지지층의 결집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했다. 이밖에도 투표율에 따라서, SNS의 여론도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충북일보는 1면 <복합선거구 막판 소지역주의 바람 불까>에서 중부 4군과 남부 3군 지역의 경우 선거인수 지역별 분포와 투표율이 지역구도로 전개될 경우 어떤 결과가 나올지, 소지역주의가 나타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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