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 후보자들의 공약을 점검해보는 시간입니다.
 이번에는 청주흥덕갑 후보들의 공약을 최욱기자가 살펴보겠습니다.

지난 16대 국회의원을 지낸 새누리당 윤경식 후보는
 더 이상 무능력한 민주당 후보들에게 내고장을 망치게 할 수 없다며
 힘있고 패기있는 집권여당 후보만이
 침체중인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습니다.

<윤경식후보 : 청주교도소 이전, 모충동 주거환경개선사업 조속 보상>
 
 충북도내 대표적 친박계인 윤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주민들의 숙원이자 청주서남부권 발전을 위한
 청주교도소 이전과
 청주시 모충동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대한 조속한 보상을 대표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인터뷰>윤경식 새누리당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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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선에 도전하는 민주통합당 오제세후보는 재벌개혁을 통한 경제민주화로  자영업과 중소기업 등 서민경제를 살려나가겠다고 강조합니다.

 <오제세후보: 국립현대 미술관 청주 분원 조속 완공, 청주공항 화물중심 공항 육성 >
 오후보는 이번선거에서 국립현대 미술관 청주 분원 조속 완공과 함께
 청주공항 화물중심 공항으로 육성을 내세우며 표심을 결집시키고 있습니다.

 <인터뷰>오제세 민주통합당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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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전 5기에 도전하는 자유선진당 최현호후보는
 이번만큼은 지역의 참일꾼인 최현호를 선택해달라며 유권자들의 표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최현호: 국정원,기무사부지 활용, 도농 상생 도시기반 구축>
  최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구)기무사와 국정원, 법원 청사 활용과 함께
도·농 상생의 도시기반 구축을 공약으로 들고 나왔습니다.

<인터뷰>최현호 자유선진당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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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체장애우인 진보신당 이응호후보는
 차별없는 행복한 지역, 서민들이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습니다.
 
 <이응호후보: 청원유기농단지 지원 확대, 청년기본소득 지원.>
 지난 88서울장애인올림픽 육상 은메달리스트이기도 한 이후보는
 청원유기농단지 지원 확대 및 전국 유기농 중심단지로 육성과
 청년기본소득등을 대표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인터뷰>이응보 진보신당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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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후보마다 지역의 일꾼임을 자부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과연 유권자들은 어느 후보를 지역의 일꾼으로 선택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HCN NEWS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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