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씨=이희영·글=이재표

시선을 하늘에 두지 않고 손등에 둔다면 말이다. 그러나 한 사람을 오래 속이거나 대중을 잠깐 속일 수는 있어도 대중을 오랫동안 속일 수는 없다. 충청리뷰는 정우택(청주 상당·새누리당) 후보를 둘러싼 여러 의혹을 지난 주 ‘표지이야기’로 다뤘다. 정 후보는 이 가운데 <파경으로 끝난 정우택과 청년의 밀월> 등에 대해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에 이의를 제기하고 언론중재위원회에도 2억원의 손해배상금과 함께 조정을 신청했다. 충청리뷰는 그러나 이와 관련해 금품수수 정황을 확인하는 등 보다 구체적인 증거자료를 확보해 이번 호 표지이야기로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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