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원장 서광현)이 15일 충북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1개 공공기관 가운데 두 번째로 신사옥 착공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홍석우 지식경제부장관, 이시종 충북지사, 정범구 국회의원, 이필용 음성군수와 유영훈 진천군수 등을 비롯해 주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기술표준원은 건축규모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부지면적 7만㎡, 연면적 2만3000㎡에 총공사비 671억원의 규모로 설계 됐고 내년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술표준원은 산업표준과 국제표준의 확보, 품질인증, 시험분석 평가 등의 사무를 관장하는 지식경제부 소속 정부기관이다.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태양의 땅 충북에서 한미 FTA체결 하는 날 동시에 기술표준원을 착공을 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혀줄 땅이 바로 충청북도라고 해도 틀리지 않다"고 치사했다.

15일 오후 3시 30분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충북혁신도시 사업지구 내 기술표준원 신사옥 착공식에 참석한 인사들이 축포 단추를 누른 후 박수를 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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