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명예방재단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건강보험료 납부금액이 일정금액 이하인 주민을 대상으로 개안수술비를 지원한다.

충주시보건소에 따르면 백내장, 망막증, 녹내장 등 안과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안과 사전 검사비, 수술비 본인부담금과 입원비(6인실 기준)를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제공한다.

지원절차는 대상자가 신청서, 안과소견서, 저소득층 증빙서류(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및 세목별 과세증명서 등)를 첨부해 해당 거주지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시 보건소는 취합된 명단을 한국실명예방재단에 요청하고, 재단에서 수술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 본인이 희망하는 병·의원에서 개안수술을 받게 된다.

주의할 점은 신청 후 재단의 지원결정 전 수술을 받으면 혜택이 없으므로 실명예방재단과 사전 협의를 통해 수술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보건소(850-3543)나 한국실명예방재단(02-718-110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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