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창출에서 제품 판매까지

처음 산학협동의 효율화를 위해 만들어진 대학 부설 산학연구소를 확대하여 대학 고급 인력을 통한 아이디어에서 제품의 생산 및 판매까지 한 곳에서 동시에 실현할 수 있도록 한 대학중심의 산·학·연 종합산업단지화 한 것이 바로 테크노파크사업단이라 할 수 있다.

주성대 테크노파크사업단은 8개센터 1지원실을 갖추고 연구-개발-실용화-생산-판매-A/S‘ 의 원스톱 산학연계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학교 기업으로 탄생한 ‘울소 하이텍’ 은 주성 테크노파그사업단의 대표적인 성공 케이스다.

초음파 미용기를 생산하는 울소하이텍은 최고 기술인 ‘진동소자’를 개발하여 캠퍼스공장으로 창업, 제품화와 생산, 판매까지 이뤄 지난해 22억원의 매출 실적을 올렸다. 대학은 생산라인 조립라인을 임대해주고 센터소속 교수들이 이사로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8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을 만큼 잘나간다. 주성대 이형모 홍보담당자는 “테크노파크사업단이 학교 창업단지로서 역할을 수행하여 창출 된 이익은 학교에 투자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