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모임의 한 관계자는 “순수한 친교와 전도 (傳道)를 목적으로 하는 자생단체다. 한달에 두 번씩 주로 오후 시간에 청주 수곡침례교회에서 정기모임을 갖는데 식사 후 예배와 친교 등의 순서를 통해 신앙을 돈독히 한다”고 모임의 성격을 소개했다.

 처음 이 모임을 주도한 전 전청 주지검장이 재직할 때만해도 회원들의 호응이 아주 컸었는데 지금은 다소 참여율이 떨어졌다고 또 다른 회원은 말했다. 기독교 신자들이 회원의 주축을 이루지만 일반인들도 선교차원에서 많이 참여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원종지사 등 일부 기관장은 본인이 참석하지 못할 경우 대리 인을 보낼 정도로 이 모임에 아주 적극적이라는 것이다.
희훤으로 있는 지역의 한 사업가는 ”매월 정 기모임에 거의 빠지지 않고 참석하고 있는데 당초에는 국가기관의 책임자가 모임을 주선한 것 때문에 일부 오해도 있었지만 지금은 순수 선교 및 친교 모임으로 정착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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