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육감, 비위사실 알고도 왜 묵인했나
상태바
김교육감, 비위사실 알고도 왜 묵인했나
  • 충청리뷰
  • 승인 2000.10.02 15: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설계장 교육청 '노른자위' 모종의 연결고리 의혹 제기

송사장은 지난 2월18일 당시 박모 도교육청 시설계장에게 보낸 내용증명 우편에서 "99년 9월1일자, 2000년1월31일자 내용증명을 복사본으로하여 교육감에게 보내드렸고 이 내용증명부본도 교육감한테 보내드리오니 교육감도 내용을 충분히 아실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그러면서 박계장 앞으로만 내용증명을 보내는 것은 거대한 기관의 수장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그러는 것임을 이해해 달라고 덧붙이고 있다. 이렇듯 김영세교육감은 박계장의 비위 사실을 속속들이 알고 있었으면서도 이를 묵인하고 명예퇴직 처리해준 것은 과연 왜 일까가 궁금하지 않을수 없다.

이에대해 송사장은 본보에 보내온 '제보' 라는 문건을 통해 "교육감이라면 당연히 감사를 하여 1000여만원에 대한 수뢰를 적발, 사법기관에 고발 직위해제나 파면조치 하여야 함에도 죄를 묻지 못하고 국고를 5천여만원씩 축내며 명예퇴직토록 한 것은 박계장과 얽혀있는 교육감 자신의 죄를 감추기 위해 하는수 없이 취한 조치아닌가"’고 묻고 있다. 이와 관련 김교육감의 인사에 대한한 단면을 살펴보자. 현재 모 고등학교 행정실장인 김모씨는 여러차례 김교육감과의 면담을 요청했다가 거절당한후 성사되지 못하자 집으로 찾아가 거친 행동을 했다는 이유로 징계위에 회부되어 청주에서 쫓겨나는 인사조치를 당했다.

그것도 지역에 4년여 동안 있다가 어렵게 청주로 온지 2개월여만이었다. 이런 단죄의 일면을 가지고 있는 김교육감이 어떻게 그렇게 박계장에 대해서는 관대할수 있었을까 풀리지않는 의문이다. 시설계장이란 자리는 교육청의 시설과 관련하여 공사를 관리 감독하는 노른자위 자리다. 이런 이유로 해서 모종의 연결고리 역할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