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주공 재건축 풍림-꼬레아, '일전' 불가피
상태바
사직주공 재건축 풍림-꼬레아, '일전' 불가피
  • 충청리뷰
  • 승인 2000.04.15 17: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풍림 "설계비 낮춰라" 꼬레아 "계약대로 이행"

청주시 사직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시공업체인 풍림산업이 조합과 꼬레아건축간에 맺어진 설계용역 단가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다. 조합과 꼬레아건축은 지난해 8월 사업시행 및 설계용역 가계약 체결하고 설계비 단가를 평당 3만9000원으로 결정했다. 이에대해 풍림산업 측은 설계비 단가가 시중가보다 과다산정됐고 계획수정에 따른 사업손실분이 커져 평당 설계비를 1만8000원선으로 하향 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풍림측은 “당초 꼬레아의 사업수지 분석자료에 따르면 최소 신축 평형 28평, 용적율 280%로 잡았으나 조합측과 공사가계약 과정에서 최소 평형 24평, 용적을 270%로 수정변경됐다. 이로인해 손실부분이 150억원 정도 발생했기 때문에 꼬레아가 고통분담 차원에서 설계비 단가를 하향조정해야 한다. 전국 어느 곳과 비교해 봐도 평당 3만9000원의 설계비는 상식을 벗어난 단가’라며 “꼬레아를 상대로 법적 책임을 지울 수도 있지만 원만한 재건축사업 진행을 위해 대화를 요청했지만 계속 거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꼬레아건축 측은 “신축 평형과 용적율은 재건축 관례상 건축 심의나 사업승인시까지 확정할 수 없는 사항이다. 풍림이 2개월 동안 자체적인 사업성 검토를 마치고 가계악을 체결해 놓고 이제와서 설계비 단가 조정을요구하는 것은 대기업이 사업이익을 독차지 하기 위해 시행사인 지역업체를 죽이려는 음모”라고 반박했다.

또한 평당 설계비 3만9000원은 지난 97년 대한·가예건축사와 조합간에 체결한 단가 기준이며 꼬레아가 시공사유치 책임을 지는 조건으로 결정된 단가라고 설명했다. 한편 양측의 대화가 단절되자 조합 집행부는 '조합과 꼬레아 건축간의 계약 유효성’을 내세워 풍림측을 설득하고 있으며 대의원회 일부에서는 '과다설계비 재조정’을 요구하며 조합 집행부를 비판하고 나섰다. 또한 일반 조합원들은 상황이 복잡하게 얽히자 풍림측이 요구하는 부동산 신탁등기를 거부한 채 사태의 추이를 살펴보고 있다.

이에대해 현재 청주시 사직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시공업체인 풍림산업이 조합과 꼬레아건축간에 맺어진 설계용역 단가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다. 조합과 꼬레아건축은 지난해 8월 사업시행 및 설계용역 가계약 체결하고 설계비 단가를 평당 3만9000원으로 결정했다. 이에대해 풍림산업 측은 설계비 단가가 시중가보다 과다산정됐고 계획수정에 따른 사업손실분이 커져 평당 설계비를 1만8000원선으로 하향 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풍림측은 “당초 꼬레아의 사업수지 분석자료에 따르면 최소 신축 평형 28평, 용적율 280%로 잡았으나 조합측과 공사가계약 과정에서 최소 평형 24평, 용적을 270%로 수정변경됐다. 이로인해 손실부분이 150억원 정도 발생했기 때문에 꼬레아가 고통분담 차원에서 설계비 단가를 하향조정해야 한다. 전국 어느 곳과 비교해 봐도 평당 3만9000원의 설계비는 상식을 벗어난 단가’라며 “꼬레아를 상대로 법적 책임을 지울 수도 있지만 원만한 재건축사업 진행을 위해 대화를 요청했지만 계속 거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꼬레아건축 측은 “신축 평형과 용적율은 재건축 관례상 건축 심의나 사업승인시까지 확정할 수 없는 사항이다. 풍림이 2개월 동안 자체적인 사업성 검토를 마치고 가계악을 체결해 놓고 이제와서 설계비 단가 조정을요구하는 것은 대기업이 사업이익을 독차지 하기 위해 시행사인 지역업체를 죽이려는 음모”라고 반박했다. 또한 평당 설계비 3만9000원은 지난 97년 대한·가예건축사와 조합간에 체결한 단가 기준이며 꼬레아가 시공사유치 책임을 지는 조건으로 결정된 단가라고 설명했다.

한편 양측의 대화가 단절되자 조합 집행부는 '조합과 꼬레아 건축간의 계약 유효성’을 내세워 풍림측을 설득하고 있으며 대의원회 일부에서는 '과다설계비 재조정’을 요구하며 조합 집행부를 비판하고 나섰다. 또한 일반 조합원들은 상황이 복잡하게 얽히자 풍림측이 요구하는 부동산 신탁등기를 거부한 채 사태의 추이를 살펴보고 있다. 이에대해 현 조합과 풍림측에 반대하는 3단지 비대위측은 ‘정기총회무효’ ‘조합집행부 사퇴’를 주장하며시공사 재선정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일부 조합원들은 건설경기 호전에 따라 현대 등 4대 주택건설사의 유치 재시도를 주장하고 있다.
결국 품림-꼬레아간의 마찰이 원만하게 해결되더라도 조합원들의 신뢰 상실로 사업추진에 적지않은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우려된다. 상호불신에 대한 궁극적인 해결책으로 풍림 이외에 제2의 1군 건설업체가 컨소시엄 형태로 새롭게 참여하는 방안도 거론되고있다.

사직주공 재건축사업의 규모와 이해 관계로 볼때 설계비 단가조정과 같은 지엽적인 문제로 접근해서는 안된다는 지적이다. 조합원의 신뢰와 지역사희의 협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대승적인 해결책을 제시해야만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