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KBS 관계자들을 취재한 결과 개신동 부지에 대한 모든 법률적 조치는 본사의 지시에 따라 이루어지고 있다는 인상을 강하게 받았다.
또한 청주지검에서 전임 간부들의 계좌 추적 등 철저한 수사를 벌였으나 토지매매 과정에 어떠한 비리혐의도 드러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청주KBS는 일단 법원의 매매대금 반환청구소송을 진행시키면서 공사착공을 앞당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매립된 쓰레기의 처리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고 토지주들과도 쓰레기 처리문제에 대해 협의를 벌여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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